한국 딜로이트 그룹, ‘글로벌 CEO 서베이’ 보고서 발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 글로벌과 포춘(Fortune)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CEO 서베이’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서베이는 올해 2월 20개 이상의 산업을 대표하는 107명의 글로벌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무 자동화 부문에 생성형 AI를 채택 중인 CEO는 58%, 자동화 영역 외 생성형 AI 도입 계획을 보유한 CEO는 48%에 달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 CEO 10명 중 8명은 자사의 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전년 69% 대비 약 11%p 오른 수치다.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이슈로 지정학적 갈등을 꼽은 CEO는 65%였으며 올해 3분기 미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 보는 CEO는 76%로 집계됐다. 생성형 AI 도입에 속도가 붙고 있다. 56%에 달하는 CEO들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최우선적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향후 12개월 내 회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실질적인 AI 도입 및 운용, AI 도입에 따른 리스크 관리 등을 꼽았다. 생성형 AI를 기업에 이미
Aligning teams towards operations excellence 산업 소프트웨어 업체 오픈컨트롤이 아비바(AVEVA)사의 오퍼레이션 컨트롤(AVEVA Operation Control)을 소개했다.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은 조직을 최상의 상태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고 엣지에서 엔터프라이즈에 이르기까지 응집력 있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통해 운영 효율성, 안정성 및 민첩성을 향상하고 향상시킨다. 아비바 오퍼레이션 컨트롤을 통해 기존의 HMI 및 SCADA를 넘어 더 큰 효율성과 직업간 협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제조 실행, 분석 및 풍부한 클라우드 기반 기능을 포함하는 AVEVA의 풍부한 제품군에 원활하게 액세스 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그리드원이 IBK 기업은행에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서류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수기, 스캔 문서 같은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인식· 추출을 자동화하는 사업으로 ▲업무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설계 ▲AI OCR 시스템 구축과 AI 개발 및 학습 ▲서류 인식 자동화 환경 구현 ▲시스템 안정화 및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업무 자동화 200만 시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처리되는 서류는 기업은행 12개 업무 총 94종 서식이며, 연간 자동화 처리 대상만 약 83만장에 달한다. 또한 구축된 AI OCR 플랫폼의 AI 학습을 활용해 추가적인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드원은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OCR 솔루션 '아이다',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을 모듈형태로 연동해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그리드원은 AI 추출 결과 중 오류 인식을 자동 검증하는 '딥러닝 기반 오류 분류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지난 2010년대 급부상한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등 산업 트렌드 변화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근간으로 한다. 이는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전통적 프로세스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IT와 연계되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산업 공정 및 설비 프로세스가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화된다는 뜻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종이 없애기(Paperless)’를 슬로건으로 스마트 팩토리 관련 지원 사업을 줄곧 내놨다.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가 축적되고, 이 중 의미있는 데이터가 선별되는 등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기반이 마련됐다. 현산업에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오픈컨트롤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분야에서 어떤 전략으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을까? “오픈컨트롤은 각 제조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엔지니어링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오픈컨트롤은 영국 산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AVEVA)의 오퍼레이션스 컨트롤(구 Wonderware)을 산업에 제시한다. 지난 2022년부터 아비바 오퍼레이션스 컨트롤 부문 국내 파트너로 활동 중인데, 현재 자동차·전기전자·철강·식음료·화학
제조 영역 안에는 수많은 과정의 생산 요소가 존재한다. 제조 기업은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주 및 입고부터 자재 및 설비 관리, 공정 투입, 생산 공정, 공정 검사, 생산 및 공정 관리, 재고 관리, 완제품 품질 검사 등을 아울러 생산에 필요한 제품 생애주기를 관장한다. 제조실행시스템(MES)은 지난 20세기 후반 등장한 이후로 앞선 생산 요소의 통합적 관리가 용이하도록 돕는다. 제조 솔루션 업체 코어스는 MES를 기반으로, WMS·바이오밴드·시카다·그리드·에어 등 스마트 팩토리 전주기 자동화 관리 기술 ‘망고 시리즈’를 산업에 제시한다. 박진호 코어스 대표는 “망고 시리즈 내 모든 제품을 융합·연동하는 세계관인 ‘망고 커넥트’가 코어스의 비전”이라며 “망고 커넥트는 젊고 스마트한 제조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한축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스의 간판 라인업 ‘망고 시리즈’는? 망고 시리즈는 망고 MES를 기반으로, 망고 WMS·망고 바이오밴드·망고 시카다·망고 그리드·망고 에어가 각자의 역할을 위해 연동되는 망고 커넥트를 지향한다. 망고 MES가 이 시리즈의 기반으로 둔 것은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코어스의 전략이다. 이 중 망고
‘월 20달러’ AI 기반 구독형 개인용 AI 코파일럿 출시 MS 365 등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이식...맞춤형 업무 자동화 기대 기존 기업용 서비스에 포함된 워드 문서 활용한 파워포인트 데크 생성 기능은 제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11월 내놓은 기업용 AI 서비스 ‘MS 365 코파일럿’에 이어 이달 15일 개인용 AI 서비스 ‘코파일럿 프로’를 출시했다. 코파일럿 프로는 MS 365 코파일럿의 일부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개인용 버전이다. 이번 버전은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등 MS 오피스 프로그램에 AI를 이식한 구독형 서비스다. 프롬프트에 내용을 입력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설계하거나, 아웃룩을 통한 이메일 발송, 엑셀에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하는 등 업무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코파일럿 프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프롬프트 세트를 구축해 주제에 특화된 맞춤형 코파일럿 GPT 구축도 수행한다. 다만 워드 문서를 불러와 파워포인트 데크를 생성하는 기능 등 대기업용에 포함된 일부 기능은 제한된다. 코파일럿 프로의 월 구독료는 20달러로 책정됐고, 현재까지 한국어 버전에 대한 MS의 언급은 포함되
유아이패스, ‘포워드 6 기자간담회’서 고객 사례 및 로드맵 밝혀 KCC정보통신과 협력한 체험 데모센터 ‘이머전 랩’ 투어도 구성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화는 기관 및 기업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의 경쟁력 척도로, 산업 내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확대됐다. 현재 자동화의 개념은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에도 영향을 뿌리내려 산업 전 영역에서 강조되는 모양새다. 이제는 수작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에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자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기관 및 기업 등 조직은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해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경험했다. 여기에 최근에 등장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ERP에 자동화 요소를 고도화해 업무 혁신을 제공하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RPA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직관성 확보, 비용 절감, 시간 경감 등 업무적으로 효과를 거두는 시스템으로 알려져있다. 이 배경에서 산업은 RPA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자
업스테이지가 NH농협생명과 손을 맞잡고 금융 AI 혁신에 나섰다. 업스테이지는 30일 NH농협생명과 AI 기술을 통한 보험 업무 효율화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와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문서 자동화를 위한 광학문자인식(OCR), 도메인 특화 LLM 등 AI 도입으로 시장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가 생명인 금융권 특성상 높은 보안성 보장과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할루시네이션) 방지에 특화된 '프라이빗LLM'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업스테이지는 NH농협생명과 손잡고 ▲데이터 업무 효율화 및 AI 기술 내재화 방안 협업 ▲AI 기술 기반의 보험 밸류체인 업무 개선 ▲보험업에 특화된 AI 기술 모델 개발 ▲AI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OCR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보험업 전반에서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협
드롭박스가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복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및 심적 여유 확보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드롭박스 대시 오픈베타, 드롭박스 AI, 올인원 동영상 협업 툴 드롭박스 스튜디오 등 업무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툴과 더불어 개편된 웹 디자인 및 새로운 구독 플랜을 소개했다. 드류 휴스턴 드롭박스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드롭박스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응답자의 42%가 아무런 방해 없이 생산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보통 한 시간을 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자동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79%가 생산성 향상, 70%가 체계성 증가가 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드롭박스는 2세대 분산 근무 모델로서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 그리고 심적 여유 확보를 통해 사용자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발전할 것이며, 이번 발표는 그 첫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오늘날 업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가운데, AI 기반 통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는 다양한 툴, 콘텐츠, 그리고 앱을 하나의 검색창에 연결해 콘텐츠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출
안랩은 자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연계·연동해 통합적인 위협 분석과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안랩 솔루션 전용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 플랫폼 '안랩 SOAR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OAR 플랫폼은 보안 운영 시 유입되는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해 대응 수준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사람과 기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한 안랩 SOAR 베이직은 ▲안랩 솔루션 연계로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전용 '플레이북(Playbook)' ▲탐지·대응 현황 대시보드 ▲대응 결과 보고서 등 위협 대응 수준 강화와 업무 자동화를 위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안랩 SOAR 베이직은 안랩 솔루션 전용 플레이북으로 위협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과 보안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위협이 탐지되면 보안담당자가 분석/알림/네트워크 차단 등 복잡한 대응 절차를 개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그러나 안랩 SOAR 베이직을 이용하면 내장된 플레이북이 사전에 정의해 놓은 위협 대응, 보안강화, 운영 관리 등 목적별
미디어 브리핑서 유타 릴리스(Utah Release) 공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능 탑재 AI 프로세스 마이닝·추가 검색·인력 최적화·건강 안전 인시던트 등 최적화 서비스나우가 17일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해, 나우 플랫폼(NOW Platform) 내 새로운 지능형 엔드투엔드 플랫폼 버전인 유타 릴리스(Utah release)를 공개했다. 유타 릴리스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이다. 서비스나우는 새로운 솔루션에 대해 AI 프로세스 마이닝·개선된 추가 검색 프로세스·확장된 인력 최적화·건강 및 안전 인시던트 관리 등 기능을 담아 조직의 민첩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유타 릴리스는 AI·자연어 처리 등을 활용한 ‘AI 검색’, 모든 나우 플랫폼을 지원하는 ‘프로세스 최적화’, ITSM·고객 서비스 관리·HR 서비스 등 지원 영역을 확장한 ‘워크포스 최적화’, AI 텍스트 추출 문서 처리 기능 ‘문서 인텔리전스’, 가속화된 디지털 변환 투자 수익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나우 임팩트’ 등을 통해 사용자가 목적에 부합하는 자동화를 실현하도록 돕는다. 해당 솔루션은 보안 위협 관리 기능도 탑재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 사고 및 최
디케이지앤씨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AI가 결합된 ‘RPAI(현장 및 사무실 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디케이지앤씨는 자동화 산업이 지속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자동화 혁신을 위한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RPA의 개발·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케이지앤씨는 로봇을 활용해 작업 현장뿐만 아니라 사무실 환경에서까지 고객에게 업무 혁신을 가져다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케이지앤씨가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소개하는 제품 및 솔루션은 ‘하이퍼 오토메이션’ 플랫폼이다. 하이퍼 오토메이션은 현장 및 사무실 등 모든 환경의 업무를 자동화하
태스크 자동화에서 프로세스 자동화로… CoE 중심의 전사적 자동화 확산 가속화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IA) 기업 SS&C 블루프리즘이 2023년 지능형 자동화 트렌드 및 전망을 10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2023년은 기업이 경기 침체에 대비하고 비즈니스 우위를 확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면서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해법으로 지능형 자동화가 주목받고 있다. SS&C 블루프리즘은 고객 및 시장 분석 전문가의 의견을 기반으로 2023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7가지 지능형 자동화 전망을 제시했다. 1. 고객과 직원 경험 개선 오늘날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개인화된 구매 경험을 기대하며, 직원은 단순 반복작업에서 벗어나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지능형 자동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전사 업무 플로우를 재검토하고 적절한 지점을 자동화해 의사결정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적용하면 직원은 보다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2022년 자동화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UiPath)가 글로벌 컨설팅 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의뢰해 진행한 ‘2022 IDC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자동화 설문조사(IDC APJ Automation Survey 2022)’의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에 따르면, 한국 조직의 67%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이니셔티브를 확대하거나 전사적 RPA 도입을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조직의 93%가 전사적 자동화의 중요성과 이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전용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본 설문조사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9개 국가(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한국, 태국)의 조직을 대상으로 자동화 성숙도와 조직의 비즈니스 성장 및 성과 달성을 위한 자동화 적용 방법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조직의 97%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응답 조직 중 86%가 향후 3년 내에 자동화가 비즈니스 우수성, 고객 경험 및 시
RPA는 지금 두 번째 파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2019년 말 일본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RPA는 사람이 직접 해 온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에 맡겨 자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3~4년간 국내 다양한 조직이 RPA 툴을 자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 시간과 비용을 절약했다. 유아이패스코리아 박혜경 대표는 "지금까지의 RPA는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Wave 1' 단계였다"며 "이 1단계 자동화를 완료한 기업들은 다음 단계인 'Wave 2', 즉 자동화가 조직의 비즈니스 전략과 목표에 어떻게 녹아들 것인지를 고민하는 단계에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에 따르면 Wave 1에서는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가 주로 진행된다. Wave 2의 경우 기업이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성과와 역량에 따라 자동화 방식을 달리한다.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고도화할 수도 있고, 이에 더해 퍼스널 오토메이션으로 기업 내 전체적인 혁신을 꾀할 수도 있다. 또한 자동화의 수평적 확산과 기존에 프로세스 내에 조각나 있던 자동화 프로세스를 AI 등 신기술을 통해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오토메이션으로 확